소크라테스의 TMI와 여담
소크라테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그의 삶과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 중에는 재미있는 일화들도 많답니다. 여기서 소크라테스와 관련된 다양한 TMI와 여담들을 소개할게요!
1. 논리학 교재에서 죽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종종 교양 수준의 논리학 교재에서 연역논증의 예시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이 논리학 교재에서 흔히 다뤄지는 예시가 된 것이죠.
2. 소크라테스의 저서
소크라테스는 저서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철학은 대부분 제자 플라톤을 통해 전해졌고, 그 덕분에 소크라테스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만약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소크라테스의 철학도 우리가 알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3. 플라톤의 책에서 등장한 미소년 제자
플라톤의 저서 향연에서는 미소년 제자 알키비아데스와 소크라테스의 관계가 묘사됩니다. 알키비아데스는 소크라테스를 사랑하고 그에게 구애하려 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이를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그에 대한 구애도 거부하였죠.
4. 알키비아데스의 술에 취한 연설
알키비아데스는 술에 취해 소크라테스에 대한 감정을 연설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사티로스'에 비유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성격을 예찬했습니다. 술에 취한 알키비아데스는 소크라테스의 진지한 목적에 감동하여, 소크라테스와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의 관계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 사이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얽혀 있습니다. 알키비아데스는 처음에는 소크라테스를 사랑하려 했지만, 결국 소크라테스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계속해서 그를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향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6. 소크라테스의 외모
소크라테스는 외모에 대해 많은 기록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미적 기준이 매우 중요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추남"으로 불릴 정도로 외모가 평범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나 그는 외모에 대한 집착보다는 지식과 철학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7.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가르침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을 알라'라는 철학적 명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며, 진정한 지혜는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죠.
8. 소크라테스의 재판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신을 부정하고 젊은이를 타락시킨 죄'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결국 유죄 판결을 받고 독배를 마시며 생을 마감하게 되죠. 그의 죽음은 서양 철학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9. "악법도 법이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종종 소크라테스와 연관 지어지곤 합니다. 2020년대 퀴즈나 예능에서는 종종 소크라테스가 이 말을 했다고 나오지만, 사실은 그가 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10. '테스형'이라는 밈
소크라테스는 2020년대에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을 통해 다시 한번 유명해졌습니다. 이 곡에서 나훈아는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고 부르며, 이 표현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죠. 이로 인해 소크라테스는 새로운 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1. 소크라테스 브리토
KIA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소크라테스 브리토라는 선수도 이름 때문에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이름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테스형'이라는 별명이 유행하기도 했답니다.